26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에서는 맞은 편 집으로 이사 온 찬우(서도영)의 집에 잠시 들른 공수래(윤손하)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수래는 찬우에게 혼자 이사 온 건지 물으며 도배를 자기 집에 맡겨달라고 말한다. 찬우는 관심없이 듣다가 명함을 내밀며 "어제쯤 공사할 수 있죠?", "금액은요?"하고 물었다.
이에 공수래는 "도배 장판 다 끝나고 영수증 끊어드리겠다"며 전화번호를 건넸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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