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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터울디앤씨 대표, 김춘희 금강종합건설 상무이사, 조길현 충주시장, 권순무 충주시장학회 이사장,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1본부장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3월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에 '충주 지웰' 1차 604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한데 이어 최근 2차 '충주 코아루 퍼스트' 603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토지신탁은 충주시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공동발전 기반 조성에 나섰다. '충주 코아루 퍼스트' 분양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장학기금 2000만원과 사랑의 쌀 2000kg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충주 코아루 퍼스트'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 김정선 신탁사업1본부장과 위탁사 터울D&C 김동수 대표, 시공사 금강종합건설 김춘희 상무가 참석했다.
사랑의 쌀은 '충주 코아루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게 마련했다. 여기에 한국토지신탁, 금강종합건설, 터울디앤씨에서 별도로 준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함께 충주시에 기증했다. 기탁금과 물품은 충주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증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정선 신탁사업1본부장은 "'충주 코아루 퍼스트'에 보여주신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장학기금과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한국토지신탁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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