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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지역본부는 강원도내 연합판매사업에 참여하는 35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판매사업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사진=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올해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목표를 2300억 으로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목표액 설정은 지난 13일 35개 지역 및 품목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사업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연합판매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강원농협은 연합판매사업 추진목표를 지난해보다 13% 성장한 2300억원으로 정하고 ‘산지유통혁신 1520운동’의 핵심 추진과제인 공선출하회 조직육성과 공동계산 확대를 추진하여 도단위 광역연합사업 중심의 수직계열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 품목연합인 강원감자조합공동사업법인과 평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횡성군연합사업단도 도단위 연합과의 수직·수평 계열화를 강화해 사업 성공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유통업체 직거래사업 확대를 위해 타도와의 연중공급 릴레이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하고 풋고추 물량 과잉시 도매시장 불락을 통한 수급조절기능 강화와 사과, 수박, 팽팽이가지, 미니파프리카 등 성장 가능 품목도 확대 취급해 연합사업의 외연을 넓혀 갈 계획이다.
조완규 강원농협 본부장은 “연합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해 농업인들이 판매에 걱정하지 않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한 연합사업단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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