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비리업체 추적관리시스템' 구축…'경고-주의-정상' 3단계로 구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6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방위사업청은 26일 방산 비리를 막기 위해 '비리업체 추적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비리업체 추적 관리 시스템은 신용등급, 부정당 제재, 체납, 채권압류, 비위사실 등 군납업체에 대한 15개 이력정보를 수집, 분석해 해당 업체의 위험도를 측정한다.

이력정보에는 국세청, 고용노동부, 은행연합회, 신용평가회사 등 4개 기관을 통해 수집한 정보도 포함된다.

방사청은 이력정보를 토대로 군납업체를 '경고-주의-정상' 3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해당 정보를 입찰, 심사, 계약, 지출 등 업무단계마다 적용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내부 비리·부패유발 요인을 감시하는 청렴모니터링 시스템과 비리업체 추적관리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내·외부 취약 분야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