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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지난해 4Q 당기순손실 1288억 원…손실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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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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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분기 실적 [자료제공=삼성SDI,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기준, 단위: 십억 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조9101억 원, 영업이익 372억 2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0.97%, 14.3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1288억4400만 원으로 전분기 당기순손실(129억1200만 원)보다 손실 규모가 늘어났다.

회사 측은 “당기 순이익에는 제일모직 주식 처분 이익과 지분법 이익, 삼성엔지니어링 보유주식 가치 하락과 PDP 등 중단사업 손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지 사업은 신제품 출시와 물량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소형전지는 신시장용 및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었고 자동차용 전지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물량이 늘어나며 매출이 증가했다.

케미칼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전자재료 사업은 견조한 전방산업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개선됐고 편광필름도 실적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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