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제 LG화학 사장 "작년 4분기 재고평가손실 800~9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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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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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조석제 LG화학 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작년 4분기 재고평가 손실이 800~9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1% 감소한 5조3723억원, 당기순이익은 52.8% 줄어든 10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4분기들어 납사가격이 하락하며 재고평가 손실을 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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