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엔저 심화로 수출결제 비중 사상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7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한국은행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엔저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 수출입기업들이 대금을 엔화로 주고받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수출의 엔화 결제 비중은 3.0%로 집계됐다. 100만원어치를 수출했을 때 3만원을 엔화로 받았다는 뜻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입 결제 대금 중 엔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보다 0.1%오른 5.0%로 집계됐다.

3분기 수출 결제 대금 중 미국 달러화의 비중은 전분기보다 0.2%포인트 늘어난 86.3%로 가장 높았다. 이 기간 유로화 비중은 5.3%, 원화는 2.2%였다.

같은 기간에 수입 결제 대금에서 달러화 비중은 83.8%로 전분기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유로화(5.8%), 엔화(5.0%), 원화(4.2%)가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