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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여군과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이 늘어나 지금 각각 1만여명인 현실을 고려해 군가와 관련된 사람들을 모아 지난 21일 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당시 실무회의에서) 현재 사용하는 군가에 대해서는 가사를 고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 군가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니 여군들도 '사나이'라는 표현이 괜찮다고 해서 일단은 고치지 않고 앞으로 만드는 군가에 대해서는 이러한 점(양성평등)을 고민해 보자고 했고, 아직은 결론을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장병교육용 교재에서 '민족'이라는 표현을 뺀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그와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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