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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해 백령도서 올해 첫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벌컨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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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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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해병대가 27일 서해 백령도에서 올해 첫 해상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해병대가 오늘 오후 백령도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했다"면서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등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그는 "K-9 자주포와 벌컨포는 북방한계선(NLL) 이남의 우리 수역으로 모두 낙하했으며 사거리는 길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등을 포함해 600여 발을 사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해병대 측은 "오늘 오전 주민들에게 해상사격 훈련이 있을 것이란 사전 예고방송을 했다"면서 "유사시 주민들을 대피소 등으로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나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요원들은 이날 훈련이 대비태세 차원에서 이뤄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백령도를 방문해 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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