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제12대 대구의료원장에 신창규(50) 씨가 내정됐다.
대구시는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된 원장 후보자 중 신창규씨를 대구의료원장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신 대구의료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구가톨릭대 전공의를 거쳐 대구정신병원 진료부장,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곽호순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성중동병원 진료원장,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 대구보건대 겸임교수,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등을 맡고 있다.
신임 신 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498병상)과 서부노인전문병원(242병상)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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