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는 28일 박태환의 전담팀 일원이었던 A씨의 말을 인용해 “박태환이 국내에 체류할 때마다 클리닉을 수차례 이용했다”며 “치료나 재활이 목적이 아니라서 전담팀과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박태환이 다닌 안티에이징 클리닉은 피부, 비만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으로 호텔 안에 위치해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은 카이로프랙틱(손으로 신경과 근육을 압박해 신체 상황을 개선하는 치료법) 등 모든 치료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스포츠 전문클리닉이 아닌데도 스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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