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검단신도시간 남북관통 터널 추진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9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화IC-문학IC간 3㎞구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29일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간 연결도로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3㎞거리인 이구간은 송도와 검단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게 될 도로로 인천시는 대도심(깊이30∽60m)터널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구간이 연결되면 연수구 미추홀대로-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서인천IC-서구 서곶로가 남북으로 일자로 연결되면서 인천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약20여㎞의 새로운 간선도로가 생기게 된다.

인천시는 이를위해 다음달 중으로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중 용역을 마무리 짓고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400억여원의 공사비가 예상되는 이번 계획을 위해 정부의 사업비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대상지역의 도로들이 정부로부터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특히, 검단신도시의 경기가 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혼잡도로로 지정되면 총공사비의 절반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