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기센터, 작물보호제 안내서 배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앞장서고자 '알고 사용하면 좋은 작물보호제(농약) 안내서' 300부를 제작해 각 읍면동상담소 및 수박연구회 외 5개 연구회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 안내서는 채소류의 고추 외 9작목, 전․특작류의 감자 외 3작목, 과수류의 감 외 4작목인 총19개 주요작물의 병해충에 적용되는 작물보호제(농약)의 안전사용기준과 주의사항을 기록해 놓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센터는 작물보호제(농약)를 과용하거나 주의사항을 따르지 않아 피해를 입거나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에 안전성조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출하 전에 농산물을 폐기하는 등 농가소득에 막대한 손실을 줄이고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