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5월 창간된 ‘함께그린양주’는 지금까지 양주시의 주요 시정소식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왔으나 지면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활동 상황을 충분히 전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1월호부터 발간형태를 타블로이드판에서 책자 형식으로 개편하고, 배포방법을 개선함으로써 월 10건 내외이던 구독신청이 발간 2주 만에 60건 이상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발간형태를 책자로 바꾸기 위해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200여종의 각종 사보와 지자체 소식지 등을 조사해 지면을 새롭게 편성하고, 작년 12월에는 25명의 시민기자를 선발 위촉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소정소식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양주시의 이모저모를 알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8082-4214)와 우편, 팩스 등으로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의 구독신청이 가능하다.
정미순 홍보팀장은 “이번 소식지 개편을 통해 도시미관 정비는 물론 시민참여를 통한 진정한 시민소통이라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