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시장은 대형주가 주도해 S&P500이 연간 11.4%나 상승했으나 연초이후에는 2.8% 하락하고 있다"며 "대형주의 부진은 달러화 강세 유가하락 금리인상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달러화 강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듀퐁 P&G 등 미국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고 연간 가이던스를 낮추고 있다. 유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로 인한 기업이익 감소는 비용절감을 수반하고 투자와 고용도 감소된다"며 "현재 디플레이션 위협이 가중되는 환경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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