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77회에서는 딸 육선지(백옥담)의 결혼 소식에 졸도하는 오달란(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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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야(박하나)와 조나단(김민수)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기 위해 선지를 찾아온 달란은 선지로부터 "야네 작은 오빠한테 프러포즈 받았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선지의 말을 믿기 힘든 달란은 "너 지금 농담해?"라고 했고, 선지는 "미친 거지, 그런 농 담하면"이라며 대해그룹 작은 아들인 장무엄(송원근)과 결혼한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놀란 달란은 졸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무엄에게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은 선지도 졸도한 바 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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