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호선 회기역에서 인천행 전동차가 멈춰섰다.
2일 오전 7시 47분쯤 기관사가 회기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동차에 있는 동력 공급 장치 3개 가운데 2개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돼 역에 도착한 뒤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
이에 출근하던 승객 500여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탔으며, 서울역 방향 전동차 운행이 1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은 해당 전동차를 지하청량리역으로 회송해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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