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국 ‘군포 스마트 에듀스터디(suneung.gunpo21.net)’ 서비스의 2015년도 이용 희망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시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국과 연계해 운영하는 군포 스마트 에듀스터디에서는 유명 강사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강의 내용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정보 및 공부 비법 등을 연간 3만 원의 수강료(시 보조 2만 원, 학생 부담 1만 원)만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무료 수강 혜택이 제공된다.
수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교무실이나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교육특구이자 평생학습 선도 도시인 군포는 사교육비 절감, 교육사업 확대 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며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고, 누구나 재능을 꽃피우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