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원구 오창읍에 11억 5천만 원을 들여 로컬푸드 직매장(561㎡) 건립을 추진해 영세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6억원을 지원하여 직거래장터, 직매장에 참여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판매 품목별 조직을 육성하여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기존 통합 조직으로 있던 직거래협의회는 구청별로 재조직해 지역별 특색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9억 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생산유통을 위한 소규모 장비와 시설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설투자에 대한 소규모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구조 강화에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예산을 투자하여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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