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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전경.[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말로 거는 전화번호' 서비스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1636을 누르고 '의정부시의회'라고 말하면 시의회 대표전화(☎031-828-2520)으로 연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14서비스를 이용하면 120원의 요금이 부과되지만 이 서비스는 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최경자 의장은 "말로 거는 전화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린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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