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는 가정 어린이집을 제외한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자체 전문 강사를 활용한 출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흡연,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가?’, ‘흡연하는 아빠에게 금연엽서 쓰기’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안현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에서 발표한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에 대한 지난해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 남학생 7명 중 1명, 특히 고3 남학생 4명 중 1명이 여전히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기존 실시중인 초․중․고 흡연예방교육을 금년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지원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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