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설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다.

구 점검팀은 이들 각 제품의 포장재질, 포장방법을 간이 측정해 위반 소지가 높은 제품의 제조자에게는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완제품 상태의 단위제품을 재포장 해 포장 횟수를 위반하고, 과대 포장으로 인해 자원이 낭비되고 가격 거품까지 더해져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