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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중국 칭하이(青海)성 민속문화예술품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왼쪽에서 다섯째), 장청웨이(張承偉) 중국 칭하이문화신문출판청 부청장(왼쪽에서 넷째),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셋째) 등 한중 양국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사진 = 아주경제 신문사]
아주경제 이용강 기자 = 중국 칭하이(青海)성 민속문화예술품 전시회가 다음달 6일까지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는 스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장청웨이(張承偉) 중국 칭하이문화신문출판청 부청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을 포함해 한중 양국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영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한 단계 더 진전된 양국 문화교류의 상징"이라면서 "이를 통해 많은 한국인이 칭하이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청웨이 부청장은 "아름다운 칭하이성은 웅장한 자연과 유구한 역사, 수많은 민족과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칭하이성과 주한 중국문화원이 2015년 추진하는 첫 협력 프로젝트"라면서 "전시된 작품 모두가 칭하이성 전역의 유명한 민간예술인 작품으로 독특한 개성과 수준높은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 중국문화원은 중국 정부가 아시아에 설립한 첫 번째 중국문화 교류센터로 음악회, 예술 페스티벌, 서화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중국문화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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