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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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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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최고위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8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당선된 정청래 의원은 80년대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당의 강경파를 대표하는 인사로 꼽힌다.

그는 1989년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다. 2013년 미주 국감에서 미국행 비자를 받지 못한 것도 미국과 악연 탓이란 말도 나왔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출신으로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초대 대표를 지냈다. 2004년 총선 때 탄핵 역풍 속에서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17대 국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파의 중심에 섰고, 지난해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24일간 단식 농성도 했다.

자신과 같은 10남매 중 막내인 아내 김인옥(48)씨와 3명의 아들을 뒀다.

△충남 금산(50) △건국대 산업공학과 △전대협 산하 건국대 조국통일특별위원장 △17, 19대 국회의원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장 △국회 안전행정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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