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 50%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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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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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족끼리 왜이래'가 시청률 50% 돌파를 노리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는 43.3%(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8.1%, 이전 최고시청률 대비 1.1%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오는 15일 종영을 앞두고 극의 클라이막스가 예정되어 있어 시청률 50%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준비로 힘들어하는 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심은 백설희(나영희 분)와 함께 결혼 준비에 돌입했고, 백설희와의 결혼 준비는 강심을 지치게했다. 웨딩드레스를 선택할 때도 백설희의 의견에 따라 수십 벌의 드레스를 입어봐야 하는 등 강심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이에 지친 강심은 태주(김상경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연이은 회의와 바쁜 업무로 인해 함께해주지 않으면서 섭섭함은 더욱 커졌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와 같은 날 방송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2.3%, MBC '전설의 마녀'는 3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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