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9일부터 영업시운전 돌입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한국 최초로 모노레일을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9일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 60일가량 지하철 28대를 이용해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전체계와 모노레일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영업시운전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오는 4월 10일 대구 지하철 3호선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작년 4월부터 10개월 동안 본선 기술시운전을 벌여 대구지하철 3호선의 주행과 제동 등 15개 분야의 271개 항목을 검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기대된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철저히 검사했으면 좋겠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빨리 개통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