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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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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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 12. 남부3군 읍․면담당자 등 42명 한자리에 모여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개발여건이 불리한 대청호권 남부3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시책 추진을 위하여 남부 3군 협력관, 읍․면 담당자 등 42명이 모인 가운데 오는 2. 12일 ‘2015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부서 이관의 원년, 현장과의 밀착행정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업무이관에 따른 사업추진체계 설명, 군별 세부사업계획 발표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지난해까지 도에서 예산수립과 보조금교부를 담당하고, 남부출장소가 지도․점검 등을 담당하여 사업추진이 이원화 되어 있었으나,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기능을 강화시키고자 금년부터 남부출장소가 사업추진에 대한 전권을 이관 받았으며, 2015년에는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지역특화작목 생산 및 유통, 가공시설 장비 등을 종합 지원 할 계획이다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는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96년~’13년까지 추진한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충북 경제 4%달성’에 기여하고, ‘유기농특화도 충북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앞으로, 뉴스레터 발송,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남부출장소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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