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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생산기반정비 확충에 244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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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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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기계화 경작로 등 추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올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생산기반정비 확충에 총 2443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발효(한·미, 한·중)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보다 305억 원(14%)이 증가했다.

안정적인 농촌용수개발사업에 1104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21지구 829억 원, 소규모 용수개발 7지구 97억 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 110억 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에 6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개보수사업에 867억 원, 수리시설개보수 78지구 427억 원, 노후위험저수지정비 152지구 184억 원, 노후수리시설정비 296지구 200억 원, 용·배수로정비 116지구에 5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외 배수개선사업에 176억 원, 기계화 경작로 82억 원, 밭 기반 정비 97억 원, 수질개선 등 7개 사업에 117억 원을 투입한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 쓰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추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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