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성황

부산시 부산진구청에서 열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공성면(면장 황도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설을 맞아 부산시 부산진구청 전정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남 임실군, 남해군, 합천군이 공동 개최한 행사에 공성면이 처음 참여하게 된 것은 재부 공성인들이 부산진구청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진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상주곶감, 쌀, 사과, 배와 접목선인장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갖고 참여한 공성면의 행사장에는 많은 재부 출향인들과 구민들이 찾아와 예약주문 및 판매를 통해 1,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황도섭 공성면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재부 공성인들과 함께 부산진구내의 동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정기적인 직거래는 물론 상주시 홍보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