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위원장 김인구 부시장)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에 제출된 심의안건 21건에 대해 이중굴착 방지 및 공사로 인한 시민의 통행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21건으로 빗물펌프장 증설 2건, 교량재설치 1건, 도시계획도로 개설 3건, 오수관로 매설 3건, 상수관로 매설 2건, 도시가스관로 매설 3건, 통신관로 매설 7건이 상정됐다.

이날 심의회는 도로의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 수립 적정여부 및 조정,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 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이중 굴착 등을 사전 심의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공사의 시행시기 조정과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원장 김인구 부시장은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하여 당초 계획한 사업시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