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지니 '토토가' 덕에 뮤직허그 이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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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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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뮤직은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의 소셜라디오 뮤직허그의 지난 10개월간 이용자 음악소비 트랜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용자 1명당 하루 평균 188분, 47곡을 듣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2014년 12월 말 MBC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방송 이후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의 소셜 라디오 뮤직허그를 이용하는 층이 아이돌 팬덤 10대에서 90년대 가수노래를 즐기는 20~30대로 확대됐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의 소셜라디오 뮤직허그 1월 월간차트를 보면 네티즌들이 최신가요 아이돌스타노래들과 90년대 인기가요를 함께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현의 ‘데자뷰’(1위), 정용화의 ‘어느 멋진 날’(2위), 비스트의 ‘12시30분’(3위)으로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4위에는 MBC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한 지누션의 ‘전화번호’가 차지해 90년대 노래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뒤이어 터보의 ‘회상’(7위), 쿨의 ‘애상’(8위),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이 뒤따랐으며 90년대 노래 10곡이 뮤직허그 차트 30위권 내에 랭크되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복고음악트랜드로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의 소셜라디오 뮤직허그 DJ들은 MBC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하지 않은 90년대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H.O.T., 젝스키스, 핑클, 유승준 등 가수들의 노래를 선곡해 소개하기도 했다.

장준영 KT뮤직 서비스사업부문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음악사이트 지니의 소셜라디오 뮤직허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이용연령층도 확대되고 있다”며 "누구나 DJ가 되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타인에게 실시간으로 들려주고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음악을 듣는 것이 고객들에게 어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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