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델타항공이 올 2월부터 모든 델타항공 항공편 기내에서 스타벅스 커피 브루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고객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전 항공편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델타항공은 이를 통해 고객의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델타항공과 델타 커넥션 파트너 항공사들은 하루 평균 5000회를 상회하는 모든 델타항공 항공편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이 서비스하게 될 스타벅스 커피 종류는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Starbucks Pike Place Roast)’와 ‘스타벅스 비아 레디 브루 이탈리안 로스트(Starbucks VIA Ready Brew Italian Roast)’ 디카페인으로 공동 브랜딩한 재활용컵에 제공된다.
앞서 델타항공은 지난 2013년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LAX)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을 오가는 델타항공의 ‘서부 해안지역 셔틀(West Coast Shuttle)’ 노선 및 뉴욕 JFK 국제공항과 LAX 및 SFO를 잇는 대륙횡단 노선에서 스타벅스 커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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