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 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 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13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시설과 장비, 인력 요건 등을 모두 갖추고 공식 지정·개소한 센터는 목포한국병원·가천대 길병원·충남 단국대병원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네 번째가 된다.
복지부는 강원 지역에는 매년 1억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등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의 위험이 커 전문적인 외상 치료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는 닥터헬기가 배치돼 있어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 동부와 충청 북부, 경상 북부 지역의 외상환자 이송과 치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권역외상센터 2곳을 추가 선정하고,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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