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덕성학원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덕성여대 제10대 총장으로 이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이 총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이 총장은 “덕성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덕성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덕성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최고의 효율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4년 9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FTB대학원장, 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 3월부터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총장은 대외적으로도 사회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국가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장, 법무부 출입국관리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1090평화와통일운동 이사, 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베스트셀러인 ‘먼 나라 이웃나라’,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국제화 시대의 세계 경제’, ‘신의나라 인간나라’, ‘가로세로 세계사’,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