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우리은행 설 나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떡국을 직접 배식했다. 특히 행사 이후 몸이 불편해 함께하지 못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온수매트와 쌀을 전달했다.
이광구 행장은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표방하는 강한은행은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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