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상반기 연구과제 1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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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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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2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중국에 소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의정부 유치 타당성 연구'를 포함해 12권을 연구과제로 선정하는 등 올해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안병용 시장의 대표 공약인 '8백만명·3만개·5조원 희망프로젝트, 잘 사는 의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할 3기 위원회 위원으로 이준호 한국행정연구원 집필연구원, 강은희 전 시의원, 김경우·주현철·이선화·김정겸·지광습 교수, 김태훈 감정평가사 등을 새롭게 위촉했다.

안병용 시장은 회의에 참석, "위원회의 연구물과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3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업과 소통을 통한 지식행정 기반 구축, 중‧장기 핵심전략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2010년 11월 각계 전문 분야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했으며, 그 동안 행정 분야에서 111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해 109건을 시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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