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3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국제자매도시 일본 시라하마정 배구선수단과 친선교류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는 이번 배구대회는 과천시와 시라하정 양 도시 간 친선을 도모하고 협력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문봉선 시의회 의장과 배구협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또 일본 시라하마정에선 미즈카미 쿠미코 의원과 호리 타쿠미 의원과 선수단 대표 유카와히데키 씨 등 20명이 참석해 상호친목 도모의 장이 되었다.
한편 신 시장은 “과천을 방문해 주신 시라하마정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시의 여성 배구선수단이 하나가 돼 서로 호흡하고 격려하면서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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