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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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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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미취업자와 중소기업 연계 인건비 등 취업 지원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과 연계한 인건비 지급으로 일자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5년도 ‘Good-job 청년인턴십’ 사업을 16일 공고하고 청년취업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Good-job 청년인턴십’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와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과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Good-job 청년인턴십’사업은 △인턴 근무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원씩 지원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시에는 3개월간 월 80만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 정규직 전환 후 5개월이 경과한 인턴에게는 정착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Good-job 청년인턴십’신청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대전 소재 중소기업  월 급여가 140만 원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제외대상 기업체는 △소비․향락업체(단란주점 등) △근로자파견업체 △고용보험 미가입사업장 △최근 1월내 정리해고 등 인위적 감원 업체 등이다.

인턴 신청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면 된다.

인턴신청 제외대상자는 △인턴 채용일 전 1개월 이내에 취업사실이 있는 자 △법령상 이수토록 되어 있는 현장실습 등에 참여 중 인자 △인턴신청일 이전 3개월 이내 인턴채용예정 기업에서 근무한자 및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인턴으로 채용되었던 자이다.

시 관계자는 “ ‘Good-Job 청년인턴십’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채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기회를 주는 등 서로 상생하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청년미취업자와 중소기업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http//daejeon.go.kr) 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 공지사항 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방문 및 팩스 접수 하며 접수처는 대전시 유성구 가정북로 96 / 1층 일자리지원센터 (864-0019)이다.

기타 자세한 대전광역시 일자리정책과(270-3592)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 (380-3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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