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기름값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8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국제 유가가 반등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말 120곳에 달하던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는 보름만에 자취를 감췄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32주 만에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기준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40.21원으로 전일 1436.24원 대비 3.97원 올랐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1532.28원으로 1500원대를 넘어섰다.

반면 경북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1406.65원으로 17개 지역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게 형성됐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서울 강동구 구천면주유소로 휘발유를 리터당 1447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278.58원으로 전일 1275.21원 대비 3.37원 올랐다.

서울 지역 경유 가격은 1375.29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북 지역은 1257.90원을 기록해 가장 가격이 낮았다.

한편 설 연휴가 지난 다음주(22일~28일)에도 휘발유 가격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오피넷의 '유가예보'에 따르면 다음주 휘발유가는 리터당 1465원, 경유가는 13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