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나가수3' 이본, 김이나 등 음악감상실 멤버들이 현장 에너자이저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리허설 무대를 꼼꼼히 챙겨보며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내며 가수들에게 에너지를 채워주고 있는 것.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스윗소로우, 양파, 소찬휘, 하동균, 박정현, 휘성, 몽니 총 7팀이 2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친다.
음악감상실 이본, 김연우, 조규찬, 권태은, 김이나는 지난 1회부터 진심을 담은 음악평, 촌철살인 입담과 깨알 같은 리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나가수3' 무대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길라잡이를 하고 있는 음악감상실 멤버들은 현장의 곳곳에서 가수들의 힘을 돋우며 더욱 더 좋은 무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본 경연에 들어가기 전부터 경연장을 찾아와 가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리허설 무대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본과 김이나는 관중석에 앉아 "파이팅~"하고 큰 소리로 외치며 무대 위 가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리허설이 끝나면 "잘한다! 멋지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 본 경연에 들어가기 전 가수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질세라 음악감상실 남성 멤버인 김연우, 조규찬, 권태은은 이들의 무대를 꼼꼼히 체크하고 조언을 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아 '나가수3'의 숨은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나가수3' 관계자는 "음악감상실 멤버 모두가 리허설 때부터 '나가수3'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때로는 관객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응원과 조언으로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들을 챙기고 있다"면서 "이들의 감상평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해서 더욱 진심이 묻어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청자 분들의 길라잡이로 숨은 얘기와 음악 얘기를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활약도 더욱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새 가수 휘성, 몽니가 합류하는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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