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멀리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사진=싱가포르 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싱가포르관광청이 오는 23일부터 3월 21일까지 싱가포르의 국가적 상징인 멀라이언의 마스코트 캐릭터 ‘멀리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싱가포르 그리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0개 작품은 3월 중 관광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대상(1점) 200만원, 최우수상(1점)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우수상(3점)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입선(5점) 상장이 수여된다.

멀라이언은 두가지의 동물로 구성돼 있는데, 고대 어촌 마을에서 유래한 싱가포르의 마을을 뜻하는 물고기의 몸과 ‘싱가포르’의 어원인 싱가푸라 즉, ‘사자의 도시’를 뜻하는 사자의 얼굴을 갖고 있다.

캐릭터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을 캐릭터화시킨 ‘멀리’의 전신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의 기본형 1종과 응용형 3종 이상을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과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참가 신청서 모두 싱가포르관광청 공식 블로그(http://yoursingaporeblo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