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휴 마지막 날, 가수이자 배우 김현중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임신 소식이 터졌지만 반응을 제각각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은 시즌 5호골을 터트린 후 입에 엄지손가락을 물고 일명 '젖병 골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에 배우이자 아내인 한혜진의 임신이 공개됐고, 네티즌들은 "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경기 부탁드려요" "한혜진 임식 축하드립니다" 등 축하글을 쏟아냈다.
이날 기성용 외에 또 한 건의 임신 소식이 들려왔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였던 최모(31)씨가 임신 10주차에 들어섰다는 것. 하지만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 중순사이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며 김현중을 고소했던 최씨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당함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현중 헐… 여자도 웃기지만… 심지어 속도위반. 나중에 추억 팔지 마" "김현중. 여자가 더 대단하네" "김현중 팬들이 제일 불쌍해" "김현중이 아빠? 여자가 더 소름"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