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2일 KBS2 '파랑새의 집'이 방송 되었다.
이미 세상을 떠난 김지완(이준혁)의 아버지는 현재 기업 회장인 장태수(천호진)의 절친한 친구였다.
그리고, 큰 도움을 준 죽마고우였다.
하지만, 장태수는 큰 비밀을 가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배신자의 모습이다.
상대방을 피하면서도 그 앞에서 마주치면 너무나 반가운 것처럼 거짓 웃음을 짓는다.
자신의 열등감 투성이였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는 뒤바뀐 위치에서 김상준의 아들 김지완(이준혁)을 보며 비웃는다.
그리고, 입사 자격이 없지만 자신이 큰 인심을 써서 채용하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지완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취업 문제가 남의 문제만이 아닌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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