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기조와 글로벌 수요 침체 등 경영환경 악화에도 기업들은 올해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도 많은 기업이 중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는 바로 '상생'이다. 기업과 지역사회의 일방적인 관계를 지양하고 쌍방향적인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또 물질적인 지원이라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기획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이 사회의 구성체로서 사회 곳곳을 밝히는 나눔을 솔선수범해 나가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전 사회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