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김제남 정의당 의원과 ‘엠비(MB) 자원외교 진상규명 국민모임’은 23일 자메이카 전력공사 지분투자로 회사에 8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준 혐의(배임)로 이길구 전 동서발전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 전 사장이 자신의 재임에 유리한 경영평가를 받기 위해 자메이카 전력공사의 지분 40%를 인수하면서 해외사업 심의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수익률을 부풀려 적정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지분을 인수하고 이를 위해 각종 수치들을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동서발전에 우리 돈 821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 전 사장이 자신의 재임에 유리한 경영평가를 받기 위해 자메이카 전력공사의 지분 40%를 인수하면서 해외사업 심의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수익률을 부풀려 적정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지분을 인수하고 이를 위해 각종 수치들을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동서발전에 우리 돈 821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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