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1241명이 학사, 석사 56명, 박사 10명 등 총 1307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낙훈 총장은 졸업축사를 통해 “먼저 학부모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린다. 졸업생들은 실패를 두려워말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세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여성리더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동덕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 앞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규 이사장은 치사에서 “영광스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졸업은 끝이 아닌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며 미래는 믿는 사람에게만 온다. 우리대학은 구한말 춘강 조동식 선생께서 구국충정과 교육입국의 투철한 신념에서 설립한 민족교육의 전당으로 105년의 유구한 전통을 가진 명문사학이다”라며 “모교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길 바라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영어과 김나은 학생 외 27명의 학과 수석자는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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