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 행정혁신위원회 조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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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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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25일 오전 시청 내 문향재에서 열린 '제24차 행정혁신위원회 조찬포럼'을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5일 오전 시청 내 문향재에서 '제24차 행정혁신위원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발굴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안 시장을 비롯해 장수봉·정선희·안춘선 시의원, 안금례 여성단체협의회장, 강미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대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교육문화분과 박효철(신한대 교수) 위원은 주제 발제를 통해 "여성친화적 정체성을 기초한 특화사업 발굴 방안을 위해서는 사업 추진에 따른 소요사업비 확보, 시민참여단 구성 등 인적인프라를 구축,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여성의 임파워먼트(책임, 권한부여), 마을공동체를 강화시킬수 있는 사업 발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자체의 재정상태상 여성친화사업을 위한 별도의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추진중인 사업에 여성친화적 요소를 반영한 여성친화적 공간개선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내 여성친화적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특화사업 담당자와 매칭시켜 담당인력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참여단의 정기교육, 워크숍을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후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했으며, 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111건의 과제를 연구했다. 특히 매주 수요일마다 조찬포럼을 열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논의, 해결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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