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이자 남편인 이병헌과 동반 입국한 이민정의 만삭 몸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병헌과 이민정은 많은 취재진과 인파에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임신 8개월인 이민정은 긴 코트로 배를 가렸지만, 4월 출산을 앞둔 몸이라 볼록한 배는 가릴 수 없었다.
이병헌은 취재진 앞에 나서기 전 이민정을 미리 차로 보낸 후 고개를 숙였다. 이병헌은 "나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큰 빚을 졌다"며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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