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엑센트는 2만6515대가 판매돼 소형차 시장 1위에 올랐다. 상하이폴크스바겐의 폴로(2만1014대)를 제친 것이다.
엑센트는 2010년 중국시장에 출시돼 매년 20만대 넘게 판매됐지만 상하이GM 사일에 뒤저 2위에 머물렀다. 그러다 지난해 연간 누적 23만6024대가 팔려 처음으로 판매 1위에 올라섰고 올들어서도 1위로 첫출발을 한 것이다.
사일은 지난달 1만9100대가 팔려 3위에 그쳤다.
기아차 프라이드도 1만5087대의 판매량으로 소형차 시장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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