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

상호간 전문가 회의, 국내기업 유럽시장 마케팅 활동, 동아대생 인턴십 등 관해 협력

동아대학교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26일 오후 1시 30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체결한 가운데, 권한용(왼쪽 다섯 번 째) 대외협력처장과 크리스토퍼 하이더(왼쪽 여섯 번 째) 소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소장 Thilo Halter)가 26일 오후 1시 30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한용 동아대 대외협력처장과 크리스토퍼 하이더(Christoph Heid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재일 동아대 링크사업단 부단장, 안영신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간의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필요를 인식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간의 전문가 회의 및 세미나 개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럽 시장 마케팅 활동 △동아대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등에 관련해 협력하게 된다.

권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대학교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낳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크리스토퍼 하이더 사무총장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동아대학교 학생들을 더욱 매력적인 인재로 교육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